목록국토종주 (16)
재원이 & 재희 발자국...
우리 마눌님도 자전거를 구입했다. 이제 온 가족이 자전거가 있다. 국토종주 목표를 아들과 함께가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로 바꿔야 하나? ㅎㅎㅎ
[2020.07.11] - 북한강 하류에서 집으로 - 이번에는 북한강 하류에 있는 밝은 광장 인증센터에서 집으로 이동했다. 물론 여기까지 갈 때는 지하철을 이용했다. 경의중안선을 타러 용산역으로 이동했다. 날씨도 적당히 구름이 낀개 딱 좋았다. 라이딩 정보 : https://www.strava.com/activities/3743804695 용산역으로 이동 - Jun Kim's 5.1km bike ride www.strava.com 도착하자마자 바로 열차가 있긴 했는데, 아드님이 좀 늦는 바람에 재촉하긴 싫어서 천천히 오라 하고 열차는 패스. 근데 30분 간격이었다. 30분 후에 지평행 경의중앙선 타고 고고! 운길산역에서 내려서 바로 밝은 광장 인증센터로 이동했다. 여러 갈래길이 만나는 위치다 보니, 사람..
이번 주 장거리를 위해 몇가지 업그레이드를 했다. 먼저 내 자전거에는 손에 좀더 편한 그립 교체 좀 더 널찍하고 버티컬 바도 있으니 장거리에 좀 더 수월할 듯... 아드님은... 아얘 자전거를 새로 사줬다. (중고지만..) 아드님 친구분들이 모두 로드 싸이클이라서 본인도 노래를 부르기에 큰맘 먹고 중고 사줬다. 삼천리 아팔란치아 쥬니어용 사이클. 중고라서 그런지 여기저기 넘어진 흔적이 있어서 그립 교체했다. 아직 스마트폰이 없는 관계로 속도계도 달아줬음. (4천원짜리 싸구려. ^^) 좋덴다. 이번 주 라이딩 준비 끝!
[2020.07.04] - 아라 서해갑문에서 집으로 두번째 - 지난 번 서해갑문에서 집으로 왔을 때 아드님께서 인증수첩을 놓고 가서, 도장찍기 위해서 다시 서해갑문을 찾았다. 이동한 코스는 똑같이 공덕역으로 가서 공항열차 타고 이동. 이번에도 조금 늦게 출발해서, 딱히 딴거 하지 않고 바로 영종대교 휴게소에 들려서 밥먹고 출발하기로 했다. 밥 다먹고 바로 도장 찍으러 인증센터로 이동, 아들도 이제 첫 페이지는 모두 완성했다. 이미 시간은 6시가 넘어서, 지체하지 않고 바로 출발했다. 이미 한번 가봤던 길이라 그런지 이번에는 그닥 길게 느껴지지 않았다. 지난 번 지날 때 봤던 인공 폭포가 이번엔 운영하는 시간이 맞아서 그런지, 물줄기가 더 시원하게 쏟아졌었다. 김포갑문에서 잠시 쉬고 집으로 바로 달렸다. ..
[2020.06.27] - 광나루 도장 찍고 오기 - 자전거 종주 수첩 첫페이지의 마지막인 광나루 인증센터로 왕복하기로 결정했다. 거리는 대략 왕복 44km라서 지난 번보다 조금 더 늘어난 거리라서 딱이었다. 지난 주에 사고를 목격한 후에 바로 아드님의 헬멧 사고, 소중한 엉덩이를 보호하기 위해 엉뽕타이즈도 샀다. 이게 장비들을 이렇게 사게 되니 슬슬 돈이 들어간다... 전날 날씨가 걱정이 되긴 했는데, 다행이 아침엔 구름도 많았고, 밤새 비도 오질 않아서, 타러 가기 딱 좋은 날씨였다. (근데 날씨가 너무 좋아져서 나중엔 더웠다는...) 그래서 이번에는 오전 10시에 출발! 쉬엄쉬엄 2시간 남짓정도 달려서 광나루에 도착했다. 도장 찍고, 인증사진 찍고... 라이딩 정보 : https://www.stra..
[2020.06.20] - 서해에서 집으로 - 이번에는 국토종주 코스의 시작 또는 끝 지점인 아라 서해갑문을 찍고 왔다... 라고 하긴 뭐하고 왕복하기는 힘들 것 같아서 거기서부터 집으로 오는 걸로 결정했다. 거기까지 가는데는 다행이 공항열차가 있어서 그거 타고 가기로... 일단 먼저 공항열차 타러 공덕역으로 출발~ 마포대교를 지나는 중에 한강에서 물고기가 점프를 하네? 그거 보려고 급정거를 하는 바람에 뒤 따라오던 아들님과 약간의 접촉사고 났었다. 덕분에 후미등이 깨지는 일도 발생했고... 집에서 공덕역까지 : https://www.strava.com/activities/3641469891 활동 - Jun Kim's 5.7km bike ride www.strava.com 암튼 공덕역 도착. 다행이 주말..
[2020.06.07] - 김포 아라 한강갑문 찍고 오기 도전 - 아들이나 나나 한번도 장거리를 달려본 적이 없으니 처음부터 수십 Km를 달릴 수는 없고, 연습 삼아 그나마 가까운 아라 한강갑문을 찍고 오는 걸로 결정했다. 날씨는 너무 더우니 해질녁 쯤 선선해질 때 출발! 다행이 집은 여의도와 가까워서 한강 자전거 길 가기는 수월했다. 역시나 아드님께서는 속도가 비교적 느려서 나는 앞장서 가며 가다 서다를 반복, 김포까지 가는 중에 2번 정도는 쉰듯. 목표점까지 가는데만 집중하다 보니 사진은 많이 못찍었지만, 약 1시간 넘어 드디어 아라 한강갑문 인증센터 도착했다. 온김에 주변 사진도 좀 찍고, 음료수도 마시고 다시 집으로 출발~ 이번에는 아들보고 선두에 달리라고 했다. 느린 이유가 있었더군. 여유롭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