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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이 & 재희 발자국...
지금 미국 시간은 6월 9일... 재원아, 아빠가 미국에 왔당. 재원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오랫동안 떨어져 있게 되네. 벌써부터 우리 재원이가 너무 너무 보고 싶당. 물론 엄마도 너무 보고 싶구. 아빠는 여기서 열심히 일해서 한국에 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께. 아빠 없는 동안 엄마 잘 보살피구, 항상 건강하구~ 사랑한다 재원아. p.s. 우리 재원이 100일 사진!!!!
일주일의 휴가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어리'라고 부른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진짜 울 복덩어리가 됬나보당... 정든(?)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아쉬운 마음에 LA공항 도착... 12시간 가까이 되는 시간동안 비행기 안에서 어떻하든 울 어리를 데꾸 있는 마눌님을 편하게 할 수 있을지 마구 마구 고민하던 찰나... 대한항공 직원 : 전에 1시 반에서 12시 반으로 바꾸셨네요? 마눌님, 나 : 네. 나 : 제 티켓을 변경해야 했는데 1시 반에는 자리가 없다고 해서요... 직원 : 그럼 1시 반 비행기로 가실 수 있나요? 나 : 못할 꺼야 없죠. 직원 : 대신 비지니스 석으로 예약 해드릴께요. 마눌님, 나 : 허걱!!! 비지니스 석!!! 당근 만빵 땡큐 베리 감사!!! 마구 걱정하는 동안 진짜 우리 복덩어리..
ㅋㅋㅋ 이제서야 이 일기를 쓴다... 라스베가스 일기!!! (이야... 내 일평생 라스베가스도 가보다니!! ㅋㅋ) 오클라호마에서 LA로 돌아와서 밤을 보내고 라스베가스 출발을 준비했다. 묶었던 호텔은 그전 출장가면서 모았던 메리어트 포인트로 숙박을 해서 한푼도 안냈다. ㅋ 자자... 이제 라스베가스까지 4시간 운전을 시작했다. 라스베가스가 어딘지 모르는 사람을 위해서 잠깐 설명하자면, 캘리포니아 주 옆에 네바다 주라고 사막같은 주가 있다. 캘리포니아 주를 빠져나가자 마자 30분 거리에 라스베가스가 있다. 그래도 캘리포니아 주가 너무 크니 LA에서 라스베가스까지는 4시간 운전 거리... 근데 네바다 주에 가까이 갈 수록 진짜 사막같았다.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진짜 한 곳은 모래만 있었다. 여기는 가는 중..
9년만에 오클라호마에 갔다. 내 2번째 고향... 이모도 오랜만에 보구... 좀더 많은 시간이 있었으면 이것저것 많이 할텐데 많이 해보지도 못했다. 로턴 근처에 있는 홀리 시티를 첨으로 가봤다. 그간 살면서 있는건 알았지만 가보질 않았다... 관심이 없었은께... 그래도 이모랑 뭐 할만한게 머 있나... 게다가 이모도 이제 열열한 '크리스챤'이 되서, 기독교에도 관심이 있으니까 어쩌해서 가게 됬다... 근데 어떻게 홀리 시티가 됬는지는 여전히 궁금하다. 이 동네에 뭐가 영적인게 있다고 이런게 있을까... 캠으론 주욱 찍어봤는데, 사진은 많이 안찍었네... 나중에 (아마 까먹을테지만) 기회되면 올려야지. 거기 십자가가 있었는데 올라가서 찍은거다. 이래도 되는거였나? ㅡㅡㅋ 친구들도 봤다. 많은 친구들은 아..
오클라호마 가기 전 쇼핑을 할까 했는데, LA 돌아보는게 재밌어서 그냥 주욱 내가 알고 있는 LA 지역을 주욱 돌아봤당.. 울 마누라도 관광 온 곳을 돌아 보는 것도 좋아하고 하니... ^^ 제일 먼저 간 곳은 University of California in Los Angeles. 이름 하여 UCLA. 우클라. 사실 그리 살펴보진 않았지만, 그 유명한 Sunset Blvd를 달리면서 옆에 있길래 들어가봤다. 역시 건물들이... 으아... 사진은 그냥 커다란 운동장을 배경으로 찰칵! 계속 해서 부자들과 영화배우 등의 연예인들이 산다는 Sunset Blvd를 달리면서, 그 중에서도 Beverly Hills만큼 유명한 Bel Air 지역을 들어가봤다. 열심히 사진을 찍긴 찍는다고 했는데 건진건 너무 없었다...
심과장님, 김재형 대리, 울 마누라, 그리고 어리랑 같이 Universal Studio에 갔다. (Universal Studio가 뭔지 모르면 알아서 검색하길...) 으아 볼 꺼 많더라... 사진은 충분히 찍지를 못해서 일일히 보여주진 못하겠당... 그게 좀 아쉽지만, 사진에 완전히 미친 사람은 아니라서.. ^^ 주차장을 벗어나면 바로 식당이나 상점 등등이 진짜 많은데, 조금 복잡한 면도 있긴 했는데, 그래도 볼꺼리는 충분했다. Oakland Raider's 상점 바로 앞에 있는 '얼굴대고 사진찍기'용 선수 몸통. 역시나 들어서자 마자 사람들은 북적 거렸고 실제 Universal Studio 놀이공원 앞까지 가니 사람들은 더 많았당.... 여기저기에 Universal Studio에서 제작한 영화관련 캐릭..
앗싸~~~ 울 마눌님 왔다!!! 아.. 물론 어제 아침에 왔지만... 울 어리도 데꾸왔당. 안데리꾸 올수가 없겠징.. ㅋㅋ 이제 여기 출장 일정도 거의 다 끝이 났구, 오늘만 지나면 휴가만 남았다~~~ ㅋㅋㅋ 어휴... 얼마만의 긴 휴가냥... ^^
한국시간 : 2007년 6월 21일 오후 6시. 미국시간 : 2007년 6월 21일 새벽 2시. 우리 마눌님은 어리를 데꾸 지금 뱅기타구 오구 있다. 마눌님은 뱅기 안에서 뭐하고 있을까? 그럼 여태까지 준쓰는 머하구 있었냐? 우리 여행을 위해 뱅기 예약을 하구 있었당. 미국 내에서 두명이 LA에서 오클라호마까지 갔다 오는데, 1,167딸라나 든다... 한국 돈으로 대략 100만원... 물론 한국에서 미국으로 왔다갔다 하는 돈의 반도 안되지만... 그래도 국내인데... 쩝... 국내라구 해도 거리가 머니.. 여행 계획 하는 것도 참 힘든것 같당. 휴가라 쉬는 것도 좋지만 기회니까 많이 돌아댕기구 싶으니... ㅋㅋ 암튼 이번 휴가는 참 좋을 것 같당... 특히 이젠 둘이 아니라 셋이서 같이 하는거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