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재원이 일기/0~1살 일기 (51)
재원이 & 재희 발자국...
재원아, 우리 재원이가 또 밤새 잘 안잤나보다... 그래도 재원이 엄마와 할머니 덕분에 아빠가 좀 잘수가 있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할머니하고 요로코롬 눈을 크게 뜨고선 놀구 있네. 아웅, 재원아... 잠 좀 자!!! 어흥... ㅠ.ㅠ 사랑한다 재원아~~
재원아, 요즘 젖 먹는 양이 좀 늘었나벼? 근데, 잠은 꼭 밤에 잘 자줘~~ 어제도 저녁때까지는 실컷 잘 자더니, 밤이 되니까 이렇게 눈을 크게 뜨고 똘망똘망하니 쳐나보는게... 어휴... 다른 때 같으면 이렇게 젖 먹고 뻗어 버리는 녀석이.... 왜 밤만 되면 배트맨처럼 사기충전 되가지구 잠을 안자~~ 엄마 아빠좀 살려줘~~~ ^^ 그래도 사랑한다 재원아~~ ㅋㅋㅋ
재원아, 요즘에 엄마가 많이 힘든가봐. 엄마가 우리 재원이 낳고서 몸 상태가 많이 않좋아서 고생이 많다. 엄마들은 아기를 낳으면 몸이 많이 허약해져서 추위도 많이 타고, 허리도 않좋고 그런가봐. 그러는데 새벽에 잠도 푹 못 자니, 더 힘들 것 같어... 우리 재원이가 엄마 생각해서 밤에 좀더 잘 자구 그랬으면 좋겠는데. 재원이 엄마 고생하는거 보면 아빠도 맘이 너무 너무 아프당. 재원이 엄마! 많이 힘들어 하는데 내가 잘 보살펴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 그래도 재원이 젖먹이고 보살펴줘서 정말 고마워. 사랑해~~ (어머? 어디서 본 패턴인데? ^^) 울 재원이 엄마도 재원이도 모두 사랑해~~
재원아, 아빠가 토요일에도 알바땜시 회사에 나왔당. 근데 어제 우리 재원이의 탯줄이 떨어져 나갔넹~~ ㅋㅋ 오늘 새벽에도 우리 재원이가 잠을 안자서 잠을 지대로 설쳤당... 오늘 낮 1시 반까지 아빠가 잤당.. ㅋㅋ 아... 언제쯤 우리 재원이가 밤에 길게 잘까나...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도 사랑한다 재원아~~
재원아~~ 이제 슬슬 패턴을 찾아가는구나. 3시간마다 잠에서 깨서 젖달라고 울고 정기적으로 좀 길게 자구... 근데 길게 자는 건 밤에 하지 않을래? 아침이나 낮에 길게 자지 말구. 이제 좀 패턴이 있어서 엄마 아빠가 좀 더 편하긴 하지만, 밤에 잠을 자야 하니, 우리 재원이도 좀 맞춰주라~ ^^ 그래도 아빠는 어제 재원이 자는 모습에 완전히 반했당~ ㅋㅋ 아무튼 우리 재원이는 너무 너무 이쁘당.. 사랑한다 재원아~
어리야.... 어제부로 어리는 이제 재원이야~~ 김 재 원. 한문으로는 金 載 沅. 어때? 맘에 들어? 아빠는 너무 맘에 든다. 재원아~~~ 재원아~~~ 사랑해 재원아~~
우리 어리가 점점 더 이뻐지고 있다. 어젠 어리 엄마가 가슴 맛사지를 받더니, 어제 밤에 어리가 엄마 젖을 더 잘 먹더라... 정말 더 이쁘더라!!! 그 동안 젖 빨기 힘들어서 잘 못먹어서 그런지 힘이 없어서 잠만 자구 그랬는데, 이제 잘 먹구 잘 크겠당!! ㅋㅋㅋ 어제 사진도 좀 찍었는데 너무 너무 이쁘당!!!! 캬캬캬캬
어리야, 요즘 아빠가 죽갔당... ㅠ.ㅠ 자꾸 밤에는 잠을 잘 안자네. 어제는 아침까지 잘 안자다가 아침부터 주욱 자고선, 오늘 새벽에도 1시 반쯤에 깨더니 잠을 잘 안자네. 젖을 좀 먹었는데도 이제 손을 많이 타서 그런지 아니면 새벽에 속이 안좋아서 그런지 토하구 잠을 잘 안자네. 3시 반쯤에는 좀 자나 싶더니 금새 깨구, 아빠가 4시까지 좀 잠을 설쳤당... 그래서 미안하지만 할머니하고 엄마한테 우리 어리 맡기구 아빠는 그 새벽에 출근했어. 회사에서 좀 자구 일하려구... 위에 사진은 새벽에 출근할 때 눈이 많이 왔었는데, 이쁜 관경이 많아서 좀 찍은거야... 이쁘지? 나중에 어리 커서 뛰어놀 수 있을 때 이렇게 눈이 내리면 아빠랑 같이 밖에 가서 실컷 놀자~~ ㅋㅋ 그때까지 우리 어리 건강하게 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