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아빠 일기/자전거 여행 (19)
재원이 & 재희 발자국...

[2020.06.14] - 뚝섬 찍고 오기 - 이번엔 나한테도 인증 수첩을 선물로 주셨다... 이제 나도 어쩔 수 없이 도장을 같이 찍어야 한다. 지난번에 이미 김포쪽 반대 방향인 뚝섬으로 가자고 얘기를 해서 이번에는 뚝섬에 있는 인증센터 찍고 오기로 했다. 역시 이번에도 더우니 5시쯤 출발... 하기로 했는데, 아드님께서 친구분들과 놀고 들어오시느라, 5시 반쯤에 출발한 듯. 이번 코스에서는 반포 대교 (잠수교)를 건너는 코스다. 그런데 진짜 사람들 많더라. 자전거 타는 사람들도 많아서, 좀 조심해야 겠더군. 역시나 물 위를 지나니 사진을 안찍을 수가 없었다. 강변 북로 밑으로 다니는 자전거 길은 처음 달리는 길이다 보니 중간에 좀 방향이 헷갈리기도 했지만, 결국엔 뚝섬 인증센터 도착! 인증센터 부스가..

[2020.06.07] - 김포 아라 한강갑문 찍고 오기 도전 - 아들이나 나나 한번도 장거리를 달려본 적이 없으니 처음부터 수십 Km를 달릴 수는 없고, 연습 삼아 그나마 가까운 아라 한강갑문을 찍고 오는 걸로 결정했다. 날씨는 너무 더우니 해질녁 쯤 선선해질 때 출발! 다행이 집은 여의도와 가까워서 한강 자전거 길 가기는 수월했다. 역시나 아드님께서는 속도가 비교적 느려서 나는 앞장서 가며 가다 서다를 반복, 김포까지 가는 중에 2번 정도는 쉰듯. 목표점까지 가는데만 집중하다 보니 사진은 많이 못찍었지만, 약 1시간 넘어 드디어 아라 한강갑문 인증센터 도착했다. 온김에 주변 사진도 좀 찍고, 음료수도 마시고 다시 집으로 출발~ 이번에는 아들보고 선두에 달리라고 했다. 느린 이유가 있었더군. 여유롭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