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재원이 일기 (120)
재원이 & 재희 발자국...
재원아, 이제 한 일주일동안 외할머니 집에서 있을껀데, 이틀동안 있으니까 어때? 잠자리가 바껴서 좀 불편해? 잠을 잘 자는 것 같으면서도 잘 안자네... (하품하는 우리 재원이~~) 우리 재원이가 잘 자야 엄마도 편하게 지내면서 재원이 젖도 잘 주고 그럴텐데... 요즘 왜 이리 투정이 또 많아 졌는지... 민채는 요즘 엄마젖 안먹구 분유 먹는다고 하더라... 재원이 엄마는 그래도 재원이 젖 먹이겠다고 그렇게 노력하는데 재원이도 잘 먹고 잘 자구 잘 쌌으면 좋겠는뎅.. ㅋㅋ 그래도 아빠는 요즘 재원이 보는 맛에 산다~~ 날이 갈수록 우리 재원이가 왜 이리 멋져 보이는지.. ㅋㅋㅋ 얼짱 각도 재원이~~ 근데 조명이 좀 아쉽다.. ㅋㅋㅋ 우리 재원이 발~~~ 실제로 보면 더욱 더 이쁜데... 얇은 발톱까지 나..
재원아~~~ 이제 슬슬 우리 재원이도 시간 패턴을 찾아가는구나... 어제 새벽에도 우리 재원이가 잘 자더구나. ㅋㅋ 딱 배고플 때만 빼고 아주 조용히 잘 자네.. 엄마가 기도해서 그런가? ㅋㅋㅋ 암튼 너무 이뻐 죽겠다.. ㅋㅋ
어제 밤에는 우리 재원이가 잘 잔것 같다. 12시 좀 지나서 엄마 젖 먹구선 바로 잠들더니, 조용히 잠을 잔 것 같다. (아니면 아빠가 너무 피곤해서 우리 재원이가 칭얼대는 소리를 듣지 못했던가...) 울길래 깼더니 4시 반... 딱 젖 먹어야 할 시간... 어제 밤에는 얼마나 고마웠던지... ㅋㅋㅋ 고맙다, 재원아!!! 자, 써비스로~~ 우리 재원이의 썩소다!!! 우하하하하하.... 우리 아들 멋지다!!!!
재원아, 오늘 아빠가 동작구청에 가서 우리 재원이의 출생 신고를 했단다. 이제 접수 상태이지만 곧 있으면 재원이가 우리나라의 한 시민이 되는거야. 아빠한텐 재원이가 얼마나 이쁜지 모르겠다. 그냥 너무 너무 이쁘고 멋지당.. ㅋㅋ 언능 커서 아빠랑 놀자~~ 아참, 그나저나 우리 재원이가 요즘 왜 똥을 안쌀까? 모두 다 소화를 다 시켜서 그런가? 아빠, 엄마가 걱정이네...
재원아, 우리 재원이가 또 밤새 잘 안잤나보다... 그래도 재원이 엄마와 할머니 덕분에 아빠가 좀 잘수가 있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할머니하고 요로코롬 눈을 크게 뜨고선 놀구 있네. 아웅, 재원아... 잠 좀 자!!! 어흥... ㅠ.ㅠ 사랑한다 재원아~~
재원아, 요즘 젖 먹는 양이 좀 늘었나벼? 근데, 잠은 꼭 밤에 잘 자줘~~ 어제도 저녁때까지는 실컷 잘 자더니, 밤이 되니까 이렇게 눈을 크게 뜨고 똘망똘망하니 쳐나보는게... 어휴... 다른 때 같으면 이렇게 젖 먹고 뻗어 버리는 녀석이.... 왜 밤만 되면 배트맨처럼 사기충전 되가지구 잠을 안자~~ 엄마 아빠좀 살려줘~~~ ^^ 그래도 사랑한다 재원아~~ ㅋㅋㅋ
재원아, 요즘에 엄마가 많이 힘든가봐. 엄마가 우리 재원이 낳고서 몸 상태가 많이 않좋아서 고생이 많다. 엄마들은 아기를 낳으면 몸이 많이 허약해져서 추위도 많이 타고, 허리도 않좋고 그런가봐. 그러는데 새벽에 잠도 푹 못 자니, 더 힘들 것 같어... 우리 재원이가 엄마 생각해서 밤에 좀더 잘 자구 그랬으면 좋겠는데. 재원이 엄마 고생하는거 보면 아빠도 맘이 너무 너무 아프당. 재원이 엄마! 많이 힘들어 하는데 내가 잘 보살펴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 그래도 재원이 젖먹이고 보살펴줘서 정말 고마워. 사랑해~~ (어머? 어디서 본 패턴인데? ^^) 울 재원이 엄마도 재원이도 모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