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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이 & 재희 발자국...
2007.12.13 목요일
어리야, 요즘에 아빠가 책 읽어주는거 좋아? 밤에 아빠가 책 읽어줄때 춤 많이 추데~ 요즘 어리가 힘도 좋아져서 춤출때 크게 움직이더라구. 어리가 건강해 보여서 아빠도 너무 기쁘당. 아빠는 빨리 어리가 보고 싶어서 미치겠당. ㅋㅋ 언능 언능 건강하게 커서 아빠 보러 나와~~ 사랑한다 어리야~
재원이 일기/출산전 일기
2007. 12. 13. 19:32
2007.10.17 화요일
어리야, 요즘 아빠가 어리한테 동화 읽어주고 있는데 어때? 좋아? 태담으로 읽어주는 탈무드 책인데 좋은 책인것 같아. 그저께 밤에는 우리 어리한테 '안식이라는 향료'라는 글을 읽어줬고, 어제밤에는 제목은 기억이 안나지만 웃음에 관한 얘기였었지. '안식이라는 향료'라는 글은 물질적인 풍요로움 보다는 마음의 풍요로움이 더 소중하다는 얘기였지. 어리도 물질을 따라다니기 보단 마음의 행복을 찾아다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해. 결국 물질이 가져다 주는 행복 보다는 마음이 가져다 주는 행복이 더 소중하니까. 어제 읽은 글에서는 웃음의 중요성을 얘기한건데, 이것도 결국은 물질을 제공해주는 사람보다 웃음을 주는 행복을 주는 사람이 더 가치가 있다는 얘기지. 언제까지나 행복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 어리야. 사랑해~~~
재원이 일기/출산전 일기
2007. 10. 17. 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