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야, 오늘 엄마가 병원에 갔다 왔는데, 우리 어리의 머리가 좀 크다네... ㅠ.ㅠ 우짤꼬.... 오늘부터라도 엄마랑 아빠랑 열심히 운동할꺼니까, 어리도 어여 나와~~ 우리 어리가 자연스럽게 나와야 엄마 아빠도 기쁘지. 괜히 엄마 배 갈라서 억지로 어리를 꺼내면 어리도 기분이 안좋을 것 같어. 엄마 아빠는 밖에서 최선을 다할테니까, 어리도 좀더 노력해서 어여 잘 태어나~~~ 사랑한다 어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