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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이 & 재희 발자국...
[2020.09.19] - 밝은 광장 > 집 (ft. 딸님) - 이날은 오빠는 도장을 찍었지만 딸님은 못찍은 밝은 광장으로 가기로 결정했다. 여기서 집까지 오는 거리는 50km가 조금 안되지만, 이미 강원도에서 이 정도 거리는 해봤기 때문에 충분히 도전해볼 만 했다. 날씨도 많이 선선해서 해가 쨍쨍해도 라이딩 하기 너무 좋았다. 일단 가는 길은 용산역으로 가서 경의중앙선 타고 운길산역으로 이동했다. 밝은 광장 도착해서 일단 바로 도장 찍고 바로 옆에 있는 강변 쉬는 공간에서 출발 전에 느긋하게 쉬면서 간식을 먹었다. 참 여유로운게 이런 맛에 자전거 타러 나오는 것 같다. 좀 쉬고 이제 출발. 아들님 자전거와 비교해서는 더 작고 무거워서 애초에 더 여유로운 속도로 달리기로 결심했는데, 그러길 잘했다. 이 ..
[2020.09.03] - 자전거 청소하기 - 처음으로 자전거 청소를 해봤다. 예전에 자전거 정비 좀 해본다고, 다이소에서 디그리서와 자전거용 그리스를 구매해서 써봤는데... 그리스는 쓸게 못될 것 같다. 먼지가 너무 달라 붙어서 너무 더러워지고 딱히 효과가 있는 것 같지도 않고. 그래서 이번 기회에 자전거 세차도 하고 체인을 싹 청소해봤다. (메인 참고 사이트 : blog.naver.com/snsksnsk98/220844791955) 먼저 체인 커터로 체인 분리. 사진은 안찍었지만 (체인 만진 손이 너무 더러워서... ㅠ.ㅠ) 시중에 나오는 체인 커터를 사용하면 의외로 쉽다. 그리고 등유 1리터가 담긴 페트병에 넣어주고 신나게 흔들어줬다. 약 30분 정도 냅뒀는데, 굳이 그럴 필요까진 없었을 것 같다...
[2020.08.29] - 첫 원정 자전거 여행 : 강원도 - 이제 원정으로 다니는 것을 시작했다. 준비는 금요일 밤에 짐을 다 싣고, 자전거 거치대 설치하고, 내꺼 아드님꺼 따님꺼 3대 거치. 처음 개시를 하는 건데, 진짜 힘들었다. 일단 애들 자전거의 수평바가 수평하지 않고 약간 사선이라서, 막상 거치할 때는 핸들과 바퀴와 안장끼리 서로 걸리면서 적재하는게 전혀 수월하지 않았다. 아무래도 별도 수평바를 구매해서 사용해야 할 것 같다. 특히 바깥에 있는 따님 자전거는 몸체에 절대 거치할 수 없어서, 안장 앞부분을 고정 했다는... 아무튼 처음 거치할 때는 거의 1시간이 걸릴 듯. 그렇게 준비하고 토요일 5시에 강원도로 출발!!! 자전거가 떨어질 까 조바심에 약 3시간을 달려 도착한 곳은 고성 통일 전망..
[2020.08.23] - 아라 서해갑문 > 집 (3번째... ㅡㅡ;) - 첫번째는 아드님과 처음 도장 찍으러 갔을 때... 두번째는 인증수첩을 놓고 가서 다시 찍으러 갔을 때... 이제 세번째로 아라 서해갑문으로 갔다. 그래도 매번 올때마다 여기는 또 와도 좋다는 생각이 든다. 아드님은 또 가는게 별로인 듯 안간다고 했는데... 아빠의 간곡한 부탁을 거절할 수 있으랴... 라고 하고 싶은데, 그냥 떼 부리니까 따라와 주더라. ㅎㅎㅎㅎ 역시나 이동 방법은 동일하게 공덕역으로 가서 공항열차 타고 이동. 오리와 첫 여행.... 오리의 시점... 날씨가 너무 좋긴 한데... 역시나 더웠다. 장마뒤에 오는 폭염은 진짜 싫다. 라이딩 정보 : https://www.strava.com/activities/39526..
[2020.08.17] - 휴일 오후 나들이 - 그동안 장마로 인해 자전거를 못 탄지 거의 한달이 되어 갔다. 슬슬 궁디가 간질간질 했다. 아드님에게 떼 부리다 시피 해서 연휴 마지막 날 오후에 자전거를 타러 나갔다. 다시 자전거 체력을 기르기도 해야 겠고, 연휴 마지막 날에 할 것도 없고... 멀리 갈 생각은 없어서, 월드컵 경기장이나 구경하러 갔다. 딱히 이유는 없었음. 그냥 먼 거리가 아닌 곳에 갈만한 곳 찾다보니... 그래도 아직까지 울 아드님께서는 나를 버리지 않았다. 간곡한 부탁에 (맛있는거 사준다는 유혹에) 거뜬히 같이 해주신 울 아드님, 고마워~~ 라이딩 정보 : https://www.strava.com/activities/3925744229 아들과 라이딩 산책 - Jun Kim's 24...
[2020.07.25] 광명 동굴 자전거로 광명 동굴에 와서 구경하며 찍은 사진들 올린다. 한 번은 가볼만한 곳이다. 두번 세번 가면 많이 바뀌지는 않을 것 같지만, 우리나라 역사와 같이 변해온 동굴이니 의미는 있다.
[2020.07.25] - 광명동굴 방문 - (이제서야 올리네...) 장마 시작 전 아들님과 딸님과 함께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광명에 있는 광명 동굴이 생각이 났다. 자전거 길로도 적당한 거리에 있어서 딱이었다. 광명 동굴도 구경할 계획이라서 이번에는 좀 일찍 출발했다. (판단 미스...) 드럽게 더웠다. 그래도 제법 잘 따라와 줬는데, 역시 더운 건 참기 힘든지 중간 중간 꽤 많이 쉬긴 했다. 지나온 코스는 복개천 자전거 길로 진입해서 안양천 옆으로 달리는 자전거 길을 따라 광명까지 이동했다. 나름 예쁜 길도 있었다. 자전거 길을 나와서 광명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멈춘 곳은 편의점. (자전거 여행을 하면서 편의점은 이제 기본 코스가 됬다.) 광명 동굴까지 가기 마지막 코스는 광명역을 지나서 약 3km를..
[2020.07.19] 자전거 차량용 거치대 구매! 주말에 강원도 갈 계획이 잡혀서 간 김에 동해안 자전거길 달리기 위해 자전거 캐리어를 구매했다. https://www.coupang.com/vp/products/2951279?itemId=13798196&vendorItemId=3086706872&pickType=COU_PICK&isAddedCart= 더존 뉴 차량용 자전거 캐리어 COUPANG www.coupang.com 일단 내 소나타에도 설치할 수 있을 것 같았고, 번호판도 가리지 않는다고 해서 이놈으로 골랐다. 배송 도착하자마자 바로 설치해봤다. 설치하는 것도 그다지 어렵지 않았고, 처음이었지만 3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아서 상당히 만족한다. 예상대로 번호판도 가리지 않고, 자전거 두 대 거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