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재원이 일기/0~1살 일기 (51)
재원이 & 재희 발자국...
재원아, 그저께가 우리 재원이 100일 이었지? 축하해!!! ㅎㅎㅎㅎ 저번주 토요일에 아빠랑 엄마랑 같이 놀았는데, 그때 우리 재원이 너무 너무 잘 웃더라. 자.. 함 봐바~~ ㅋㅋ (부제 : 100일의 Show - '내일은 뒤집어 볼까?') 엄마랑 아빠랑 너무 많이 웃었당.. ㅎㅎㅎ 정말 잘 커줘서 고맙고, 이렇게 엄마 아빠 행복하게 해줘서 너무 고마워~~~
재원아, 요즘 아빠의 일기가 좀 뜸하징? 아무래도 좀더 시간이 지나면 더 뜸해질 것 같지만, 그래도 꾸준히 써 가도록 할께. 어제는 아빠가 예비군 훈련이 있어서 산을 좀 걸었더니 많이 피곤했나봐. 어젠 우리 재원이 재워주지 못하고 엄마가 고생을 좀 했네. 엄마한테 많이 미안하더라구. 오늘은 좀 잘 해야겠당... ㅋㅋㅋ 요즘 아빠가 씨앗 심기에 좀 빠졌당. ㅋㅋ 오늘도 채송화 씨앗을 몇개 더 심어봤어. 요플레 용기에 말이지. ㅋㅋ 잘 자라려나 모르겠네. 전에는 캔으로 나오는 방울 토마토를 키워봤는데, 아빠가 실수로 다 죽게 만들었어. 그래서 그 캔에다가 채송화 씨앗을 심었었는데, 지금은 4가닥의 싹이 터있어. 계속 잘 가구고 관리해야지. 그럼 이쁜 꽃들이 피어날꺼야. 오늘 심은 씨앗도 잘 자랐으면 좋겠다...
재원아, 저번주에는 아빠가 일기를 하나도 안썼넹... 쩝.. 먄~~ ^^ 저번 금요일에 엄마가 밸리댄스 공연했당. 그땐 우리 재원이는 외할머니랑 같이 있었는데, 다음에 엄마가 또 공연하게 되면 그땐 같이 가자. 음악소리가 너무 커서 우리 재원이가 싫어할까봐 같이 안간거야. 내년에는 괜찮을꺼야. 아빠가 언능 동영상 작업해서 엄마 공연한거 녹화해놓은거 여기다가 올려놓을께~ ㅋㅋ 요즘엔 아빠 엄마가 좀더 편하당. 이제 100일까지 10일 남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처음 재우기는 좀 시간이 걸려도, 한번 자면 잘 자데. 내려 놓아도 깨지 않고 말이지. 그래서 그런지 어제는 거의 하루종일 먹구 자구 했당. 재원이가 잘 자줘서. 근데 어제 재밌는 일 있었당. 재원이가 울때는 다리를 쭉 뻗는데, 어제 재원이가 울때 ..
재원아, 아빠가 채송화 씨가 생겨서 오늘 채송화 씨를 심었당... 이번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여태까지 완전히 성공한 적이 한번도 없당.. ㅠ.ㅠ 이번에는 기필코 성공해서 예쁜 꽃을 피워봐야 겠당. ㅋㅋ 그나저나 요즘엔 우리 재원이가 너무 잘자서 엄마 아빠가 좀 편하당. 재우기 전까진 좀 안아서 재워야 하지만, 그래도 이제 밤에는 한번 자면 적어도 4~6시간 정도 자는 것 같으니 좀더 편하네. 이제 슬슬 우리 재원이도 밤에 자는 패턴이 만들어지는 것 같아. 그래서 더 이쁜거 있징... 캬캬캬 이제 슬슬 뒤집고 기어 댕기고 앉고 걸어댕기는 것만 남았넹~~ ^^ 사랑한다 재원아
재원아, 저번주에 우리 재원이 50일 사진 찍었지? (물론 70일때 찍었지만.. ㅋㅋ) 자, 아빠가 우리 재원이 사진 올려줄께~~ 너무 너무 이쁘당... ㅋㅋ
재원아,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알아? 오늘은 엄마 아빠가 결혼한지 딱 2년이 되는 날이야. 딱 2년 전에 엄마 아빠가 결혼을 해서 우리 재원이가 태어난거야. 오늘은 아빠가 엄마한테 뭔가 해줘야 하는데... 뭘 해줘야 하나... 우리 재원이 키우느라 정신이 없어서 준비도 못했는데... 쩝... 그나저나 요즘 우리 재원이 재울때 아빠가 애기띠 해서 재원이 안아서 밖에서 산책하면서 재운다. 근데 신기한거는 아빠가 내리막길을 내려갈 때 재원이가 더 편하게 느껴지나봐. 막 낑낑 대더라도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조용해 지더라구. 그래서 요즘 아빠가 밤에 재원이 안고 언덕을 오르락 내리락 하구 있당... 자연스럽게 운동이 되는거지... ㅋㅋㅋ 빨리 재원이 100일이 왔으면 좋겠당... 사랑한다 재원아~~
재원아, 어제는 어린이 날이었고, 오늘은 재원이가 태어난지 77일 되는 날이란다. 7땡! 7땡! 아빠가 5일동안 휴일이라서 우리 재원이를 볼 수 있는 날이 참 많았징. ㅋㅋ 휴일 첫 날인 5월 1일은 근로자의 날이라구 해서 일하는 사람들을 쉬게 해주는 날이거든. 이날 재원이랑 엄마랑 아빠랑 같이 과천에 있는 경마공원에 갔었어. 날씨도 너무 좋고 공원도 잘 꾸며져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았어. 나중에 재원이가 더 커서 막 뛰어놀 때쯤 되면 다시 한번 가보고 싶네. 그땐 재원이랑 막 뛰면서 같이 놀아줄께~ 출발 전에 재원이에게 안경 놀이 (물론 안경알은 뺐지롱~) 처음으로 유모차 타구 출발!! (나중에 유모차는 그냥 짐수레가 됬다는... 쿨럭..) 지하철 역에서... 공원 입구 앞에서... 가족공원 입구.....
재원아, 우리 재원이가 점점 이제 100일이 한달 남았구나. 근데 언제 잠은 제때 잘까나... 재원이가 패턴을 찾을 날은 아직도 멀었나? ㅡㅡㅋ 그래도 요즘 재원이가 옹알이도 잘 하구, 웃기도 잘하구 그래서 너무 너무 이쁘당... 엎어놔도 슬슬 머리를 들기도 하는데, 아직은 많이 못 드네. 민채는 벌써 잘 들던데. 역시 여자애라 빠른건가? 우리 재원이도 아직은 못들어도 괜찮아. 좀 늦으면 어때? 어짜피 다 크면 똑같은데, 그치? ㅋㅋ 자, 우리 재원이 사진하구 동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