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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이 & 재희 발자국...
아이 둘을 가진 부모가 아이가 없거나 하나거나 셋 이상을 가진 부모들보다 더 건강하데... 관련기사 :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3&cid=3118&iid=199604&oid=296&aid=0000005728&ptype=011
흠... 그냥 우리 재원이가 음악적인 감각이 있는줄 알았는데 대부분의 아기들이 그렇다는군... 그래도 난 우리 재원이가 너무 특별해~~ ^^ 참고기사 :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3&cid=3118&iid=200134&oid=001&aid=0003171281&ptype=011
요즘 새로 이사와서 새로운 버릇이 생겼다. 집에 있는 것들을 직접 꾸미려고 하다보니 리폼에 대한 생각이 많아졌고, 리폼을 하려고 보니 리폼할 자재가 필요하게 됬구, 리폼할 자재가 집에 없다보니 쓰레기 더미를 유심있게 보게 됬다. 이미 신발장에 선반을 누가 버린 상을 잘라서 만들었고, 그저께는 버려진 냉장고에서 고무자석을 떼어 냈다. 다음엔 또 뭘 주울까...
으허허허... 이제 야구를 시작했다. 머, 시작한건 좀 됬는데, 토요일에 처음 게임을 뛰어 봤다. 그래봤자, 1타석이었지만... 그래도 1타석 1안타였구, 홈까지 밟아봤다. 으허허허허... 온몸이 쑤신다... ㅠ.ㅠ
다시 대방동으로 갔다... 집안에 짐들이 여기저기 널부러져 있다. 이것들을 보자니, 이 모든 것들이 어떻게 이 전 집에 있었는지 궁금할 따름이다. 창문이 동쪽을 향해 있어서 아침에는 햇빛이 너무 잘 들어온다. 커튼을 새로 했다. 너무 이쁘다. 실제로 보면 더 이쁘다... 우헤헤헤헤~~~
요즘 T Store 광고가 종종 보인다. 몇몇 어플리케이션이 소개되는데, 그 중에 내 눈에 띄는 것이 하나 있다. '베이비 폰'이란다. 안그래도 20개월된 우리 아들이 내 핸드폰만 보면 달라구 자꾸 보챈다. 마침 무료 다운로드 행사중이기에 한번 받아봤다. 이거 좀 괜찮은 어플이다. (사진 출처 : T Store) 12가지 동물의 이미지가 위와 같이 보이고, 0~9, *, #을 누르면 그에 맞는 동물 사진과 울음소리를 낸다. 일단 우리 아들의 시선을 끌기에는 좋다. 예전처럼 버튼을 눌러봤자 비밀번호 물어보는 창만 나오던 것보단 훨 이뻐서 겠지. 근데 이게 다가 아니다. 직접 찍은 사진으로 변경할 수 있다. 물론 다시 원복할 수 있고. 기본 동물 그림이 2개의 그림으로 애니메이션 같은 처리를 해서 직접 찍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