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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이 & 재희 발자국...
오늘 아빠가 너무 무서운 꿈을 꿨당. 꿈에 우리 재원이가 크게 다치는 꿈을 꿨어. 너무 자세히 얘기해도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너무 무섭더라. 우리 재원이가 아직 아무것도 모를 때 정말 크게 다치지 않아야 하는데...
스타트렉 시리즈 다 모았당... 오리지날 시리즈부터 영화까지... 가끔 몇몇 자막들은 영 맘에 안들어... 고놈들은 나중에 내가 시간이 되면 직접 자막을 만들어야 겠당... 그나저나 조만간 새로운 스타트렉 영화가 나온당... StarTrek XI. 오리지날 시리즈의 커크 함장 얘기다. 나오기 전까지 오리지날 시리즈 다 봐야겠당. 고고고!!!
어제 재원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찜질방에 갔다. 거의 2년만에 가보니 개운한 느낌이다... 근데.... 근데.... 처음으로 우리 재원이가 피를 봤다... ㅠ.ㅠ 요즘 재원이는 하도 이리저리 돌아 댕기느라 가만히 있질 않는다. 어젠 결국 이리저리 돌아 댕기다가 넘어지면서 테이블 모서리에 입술을 찍어서 찢어졌다. 피가 철철 흘렀다... 더욱 대단한 건... 그리 아팠을텐데... 피를 멈추고, 조금 달래 줬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꺄르르 하면서 돌아 댕기기 시작했다... 단 5분도 안돼서... 내가 봐도 대단한 녀석이다... 아들! 어제 많이 아팠지? 미안허다~~ ^^ 아빠가 어제처럼 너를 24시간 지켜주지 못할꺼야. 그래도 재원이가 어제 다쳤어도 다시 일어나서 놀았던 것 처럼, 나중에 커서 아프고..
재원이가 지난 토요일에 세례를 받았다. 세례명은 '다윗'. 영어로는 'David'. 뜻은 '사랑 받는 이'. 재원이 대부님은 성가대 용일이... 못난 아빠가 깜빡하구 디카를 챙기지 못해서, 우리 재원이의 세례식 사진을 못 찍었당.. ㅠ.ㅠ 그 날 민채도 같이 세례를 받았다. 민채 세례명은 '요안나'.
앤드류 존스턴... 왕따 당하던 애... Britain's Got Talent 쇼에 나와서 폴 포츠처럼 노래 한번 하고 모두를 감동시킨 아이... 3등 했지만... 그래도 멋지당...
한 1년 전에 우연히 facebook이란 사이트를 알아냈다. 당시 갓 공개된 약간 폐쇄된 미국의 대학생들만의 사이트였다. 그때는 그냥 가입하고 잊고 있었다. 어제 일때문에 다시 들어갈 일이 생겼다. 이제는 많이 공개되고 활성화 된 사이트이다. 제법 사람들도 많고, MySpace만큼 기능이 많지 않지만, 오히려 쓸모없는 기능 대신 필요한 것만 탄탄하게 구성해 놓은 사이트이다. 개인적으로 더 좋다... 그러다... 옛날 고등학교 친구들을 찾았다. 금새 그들과 연락이 되고, 연락이 끊겼던 그 시간을 조금이나마 채웠다. 아니, 계속 채워나가고 있다. 이제는 모두 30대가 된 내 친구들... 대학교 교수가 되고, 나처럼 프로그래머가 된 친구들이다. 금새 내 머리속엔 옛날 그 시절이 생각이 난다. 이래서 커뮤니티 ..
어제 내 피씨를 날려먹었다. Visual Assist를 설치하다가 설치과정에서 멈추길래, 강제로 껐다 켰더니... 완전 먹통이 되버렸다. 부팅은 물론이고, XP 씨디로 부팅하려고 해도 하드웨어 검사시에 멈춰버렸다. 결국엔 윈도 파티션 없애버리고 다시 XP를 깔았더니, 역시나 부트로더는 사라져서, 내 해킨에 부팅할 방법이 없어졌다. 결국 해킨을 다시 설치해야 했다. 머, 이미 6~7번은 설치해봤기에, 이제 그냥 옵션도 다 기억하고 있다. 근데, 어젠 뭘 다르게 했는지 모르지만... 사운드까지 잡혔다... ^^ 머... 80% 됬다고 해야 하나? 소리 출력을 이어폰으로 할지 내장 스피커로 할지 자동으로 하지 않는다. System Preference에서 직접 선택을 해줘야 한다... 머, 그래도 소리가 나오니..
지웠다 설치했다를 한 6~7번 한것 같다. 결국 좀 만족한대로 됬다. (물론 처음 설치했을 때와 그닥 다르진 않다.) 사운드? 내장 스피커만 된다. 무선 네트워크? 유선인줄 안다. 머 그래도 기본적으로 될 껀된다. 여태까지 설치하는 동안 느낀점이 있다면, MS윈도에 익숙해서 그런지 몰라도, 확실히 MS가 사업은 잘 했다. 솔직히 MacOS에 대한 역사는 잘 모른다. 근데 MacOSX는 유닉스 기반의 OS이다. 솔직히 유닉스 기반의 OS는 사용이 좀 불편한 점이 없잖아 있다. 머언 옛날 한창 유닉스가 판을 치던 날에, 개인 컴퓨터 (Personal Computer, 즉 PC)의 필요성이 느껴질 때, 집에서 사용할 껀데, 네트워크가 뭔 필요가 있으며, 보안이 무슨 필요가 있겠나. 혼자서 사용할 껀데, 멀티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