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196)
재원이 & 재희 발자국...
으아... 너무 덥다!!!! 요즘 더워서 잠을 못잔다. 에어콘을 사기에는 너무 늦었구... 안그래도 더위를 많이 타는 마눌님이 어리를 가져서 더 힘들어한다. 흐미... 어떻게 시원하게 밤을 보내는 방법이 없을까나....
어제 마눌님과 성애병원 산부인과에 갔다. 어리의 초음파 사진을 찍었는데, 입체로 찍었다. 찍은 모습이 3장인데 같이 붙여서 보니까 꼭 마치 춤추는 것 같다. 엄마가 어리를 가지고 있으면서 벨리댄스를 좀 하다보니 뱃속에서 벌써 춤을 배웠나보당.. ㅋㅋ 간호사도 어리 사진 찍을라 카는데, 너무 움직여서 찍기가 쉽지 않았다고 하네... ^^ 어제 만난 주치의는 박종두 선생님인데, 옥띵이의 주치의이기도 하다. 딩규한테 물어봐서 간건데, 역시 친절하다. 믿을만 한 것 같당... ㅋㅋㅋ 어리는 아주 건강하다구 하구, 이제 11주 4일 됬다구 하네. 앞으로도 계속 건강하게 잘 자라라, 어리야~~~
으아, 벌써 7월의 마지막이다. 2007년의 반이 훌쩍 넘어버렸구나... 세월이야 워낙 빠르니, 그건 머 당연하다 생각하지만, 언능 2008년이 왔으면 좋겠다. 2008년에는 우리 어리가 태어나니까!!!! ㅋㅋㅋ 그나저나 언제 앨범용 페이지를 만드냐... ㅡㅡㅋ
요즘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다. 아무래도 잘 쉬지 못하구, 게다가 울 마눌님도 어리때문에 아침에 배가 고프다구 휴일에도 일찍 일어나니.. ㅋ 어제 울 마눌님 배를 슬쩍 만져봤는데, 땡땡하네.. 이제 어리가 슬슬 마눌님의 배에 확실히 자리를 잡았나보다. 이번주에는 병원에 가봐야 되겠는데, 우리 어리 함 보고 싶어서 초음파를 찍고 싶기는 하는데, 너무 자주 찍으면 좀 문제가 되지 않을까나? 어리 보구 싶당... ㅋㅋㅋㅋ 어리야... 잘 커라잉? 못 크면 맞는다~~ ㅋㅋ
요즘에 우리 마눌님께서 어리의 영향을 톡톡히 보는 것 같당... 배도 점점 나오고... (이건 어리가 아니라 마눌님꺼 아냐? ㅋㅋ) 아침에도 많이 피곤해 하는 것 같다. 과일도 많이 사다 주고, 먹고 싶은 것도 많이 먹여줘야 하는데, 난 진짜 나쁜 남편이다... 다른 사람들이 남편보다 훨 낫당... 더 노력할께 마눌님!!! 어리만 건강하게 키워줘용~~ ^^
어리야... 너에게 처음으로 슬픈소식을 전해줘야 겠구나. 아빠 친구 영규 아저씨의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고 하네. 거의 2년동안 병살이 하시다가 이제 운명하셨데. 영규 아저씨가 많이 슬퍼하겠지? 너도 엄마 뱃속에서 영규 아저씨의 아버지를 위해서 기도 해주렴...
어제 울 마누라가 병원에 가서 어리의 첫 사진을 가져왔다~~ ㅋㅋ 자자.. 위에 사진이 바로 어리의 첫 사진!!!! 크핫핫핫핫~~ 아주 조그만 눈사람 같지만 솔직히 내 아이라니까 너무 귀엽당!!! 우리 어리의 6주째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