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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9 수요일 본문

재원이 일기/출산전 일기

2008.01.09 수요일

아딸아빠 2008. 1. 9. 09:38

* 어리 오기전 39일 *

어리야,

이제 우리 어리가 태어날 날이 40일도 안남았네.
이제 슬슬 어리 맞을 준비를 해야 하는데,
이 전까지는 마냥 기쁘고 즐거웠는데,
이제 아빠도 점점 긴장이 되어 가네.
막상 어리가 태어나면 어떻게 해야 하나 하는 것들이 아빠를 걱정하게 만드네.
그래도 우리 어리가 태어나면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우리 어리 보살펴 줄테니까
어리는 걱정하지말고 건강하게 태어나 줘.
엄마하고 아빠는 힘들어도 우리 어리를 사랑하고 보살펴 줄테니까.

사랑해.

ps. 오늘 뉴스에서 이런 글을 봤네. 기록해놓을 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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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에 적극적인 부모와 자녀의 독서량에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 부모의 학력이 높으면 아이도 책을 많이 읽을까?

중랑구립면목정보도서관 사서 조미아씨가 공공도서관에서 독서교육 문화 강좌를 수강하는 학부모 63명과 수강하지 않는 학부모 5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초등학생 학부모의 자녀 독서활동 개입에 관한 연구'가 재미있다.

독서 강좌를 수강하는 등 책 읽기에 적극적인 부모의 자녀 독서량은 한 주에 5권 이상(26.6%)?한 주에 3~4권(14.1%)?한 주에 1~2권(7.5%)?한 달에 1~2권(2.4%) 순인 반면 독서 강좌를 수강하지 않는 부모의 자녀 독서량은 한 주에 5권 이상(24.2%)?한 주에 1~2권(7.5%)?한 달에 1~2권(6.7%)?한 주에 3~4권(5%) 순으로 '1년간 책을 거의 읽지 않는다'는 아이도 1.7%나 됐다.

자녀에게 읽히고 싶은 책의 종류에도 차이가 났다. 독서 강좌를 수강하는 부모의 경우 동화책 및 문학작품(34.6%)?과학책(6.5%)?역사책(4.6%)?전기문(3.9%)?예술서(2%) 순인 데 비해 수강하지 않는 부모의 경우 동화책 및 문학작품(19%)?역사책(12.4%)?전기문(7.2%)?과학책(5.9%) 순이었다.

부모의 학력은 자녀의 독서량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설문에 응답한 부모의 학력과 자녀 독서량의 상관계수(r)는 '-0.168'로 정(正)관계가 성립하지 않았다. 반면 부모의 연령과 자녀 독서량의 상관계수는 '0.378'로 정관계가 성립, 부모의 연령이 젊을수록 자녀의 독서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미아씨는 "학력보다는 독서에 대한 부모의 관심도와 적극성이 자녀의 독서량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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