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원이 & 재희 발자국...

2007.10.24 수요일 본문

재원이 일기/출산전 일기

2007.10.24 수요일

아딸아빠 2007. 10. 24. 19:23

어리야,

아빠당... 어제 아빠 목소리 전화로 들었어?
아빠가 옆에서 어리한테 아빠 목소리 못 들려줘서 미안해.
지금은 미국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거든.
아무래도 이번 출장은 많이 길어질 것 같어.
아빠가 돌아가면 많이 커 있겠네.
엄마 배도 아주 많이 불러 있을 꺼구.
아, 그리고 그저께 큰엄마가 둘째를 낳았다구 하네.
에궁, 언능 전화해서 축하한다구 얘기해야 하는뎅.. ㅋㅋ
글고보니 할머니 할아버지 한테두 전화 아직도 못하구 있었네. 쩝...
아빠도 나쁜 아들인가보당.. ㅋㅋㅋ
아빠가 모범이 되어야 우리 어리도 아빠를 보구 배울텐데.

어리야, 아빠는 여기 미국에서 열심히 일해서 돈 많이 벌어올테니까
어리는 엄마 뱃속에서 건강히 자라구 아빠 돌아가면 아빠 목소리 많이
들려줄테니까 조금만 기다려~

사랑한다 어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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