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8.31 19:09

2007.08.31 금요일

역시 언제나 그렇듯, 좀 시작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뜸해진다.
그래도 그나마 이건 어리를 위한 것이라서 어떻게라도 이어가는 것 같네~

어리야,
요즘 엄마 배가 더 땡땡해졌다.
어리가 점점 크고 있다는 증거겠지?
엄마는 벌써 태교 준비에다가 운동도 꾸준히 하고 예쁜생각 많이 하고 그러는데,
아빠는 많이 준비를 못해주고 있는것 같네.
매일 퇴근하고 들어오면 어리에게 인사부터 한다는 것도 한두번밖에 지키지도 못했고,
목소리도 자주자주 들려주지도 못하구 있고.
아빠는 벌써부터 나쁜아빤가봐. ㅠ.ㅠ

요즘 아빠는 친구들과 만나서 얘기하다보면 아이 얘기부터 시작해서
요즘 사회가 돌아가는 얘기를 하다가 나중에 우리 어리도 어떻게 키울지에 대해서 많이 고민한단다.
우리 어리가 예쁜 공주님으로 태어나면 이 험악한 세상에서 어떻게 지켜줄껀지,
또 어리가 멋진 왕자님으로 태어나면 당당하고 책임감 있는 남자로서 키울껀지 많이 고민이 돼.
요즘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나쁜일들은 대부분 부모가 못해서 그런것 같거든.
우리 어리가 꼭 훌륭한 어른이 되도록 내가 먼저 훌륭한 어른으로
모범이 되는 아빠가 될께. 우리 어리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될께.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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