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10 09:23

2009.03.10 화요일

어제 재원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찜질방에 갔다.
거의 2년만에 가보니 개운한 느낌이다...
근데....
근데....
처음으로 우리 재원이가 피를 봤다... ㅠ.ㅠ
요즘 재원이는 하도 이리저리 돌아 댕기느라 가만히 있질 않는다.
어젠 결국 이리저리 돌아 댕기다가 넘어지면서 테이블 모서리에 입술을 찍어서 찢어졌다.
피가 철철 흘렀다...
더욱 대단한 건... 그리 아팠을텐데...
피를 멈추고, 조금 달래 줬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꺄르르 하면서 돌아 댕기기 시작했다...
단 5분도 안돼서...
내가 봐도 대단한 녀석이다...

아들! 어제 많이 아팠지?
미안허다~~ ^^
아빠가 어제처럼 너를 24시간 지켜주지 못할꺼야.
그래도 재원이가 어제 다쳤어도 다시 일어나서 놀았던 것 처럼,
나중에 커서 아프고 힘들어서 쓰러져도 금새 일어나서 다시 도전하고 시도해라.
우리 재원이는 그럴 꺼야.
그리고 재원이가 그럴 수 있도록 아빠는 옆에서 뒤에서 도와줄꺼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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